성인이 되고 부모님과 처음으로 함께한 어린이날.
우연히 구례에 가게 되어 급히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문척에 위치한 카페 '무우루'에 가게 되었다.


그전에 잠깐 구례의 소품가게 <바꿈살이>도
방문했는데 너무 즐거운 구경이었다 🧺

아쉽게도, 대중교통이 편한 곳은 아니었다.
자가용으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무우루 無憂樓
⏺️ 월화수 휴무 11시 ~18시 (17:15 라스트오더)
⏺️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연길 6

무우루에 들어서면 멋진 한옥이 바로 반겨준다.
마당부터 해서 마루와 대청까지 고루 사용하는 곳!
요즘같은 날씨에는 야외도 정말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행복하게 쿨쿨 자고 있는
고양이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 🐈🐈⬛


내가 앉은 곳은 탁 트여 기분이 좋아지는 대청!
와인도, 어머니가 모으시는 컵들도 판매한다고 한다.








가장 저렴한 핸드드립 커피는 6,500원부터 시작,
케이크가 아주 유명한데 우리는 음료만 주문했다.
참고로 디저트는 오후에 품절되는 메뉴도 꽤 많은 편

주문한 메뉴는 엄마, 아빠, 나 순서로 아래 세 메뉴
🍵 티포르테 와일드 플라워 허니 시트러스 (8,500)
☕️ 핸드드립 싱글 파푸아뉴기니 아이스 (7,000)
🫘 핸드드립 무우루 블렌딩 '청미하여 시린' 아이스 (8,000)
세 가지 메뉴 다 정~말 맛있었다. 금액 이상의 맛!
특히나 녹차는 오렌피가 같이 들어가 있어 싱그러웠고
보온병을 함께 주셔서 원하는 만큼 더 마실 수 있엇다.

음료는 사장님께서 모든 고객 한명 한명에게
직접 가져다주시고 주문도 자리에서 받으시니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가득한
정성과 정다움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음료를 다 마시고 밖을 둘러보니 더 느껴지는 따뜻함 🌼


환대와 함께 초대받은 기분이 드는 곳 💌
마당을 돌아보니 더욱 더 이 곳이 좋아졌다!
엄마아빠도 참 좋아하셔서 나도 행복했다.


나의 경우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앉았지만
피크타임에는 웨이팅도 꽤나 있더라
(번호를 남기고 가면 전화를 통해 알려주신다.)
따뜻한 동네에 들러 더 따스한 공간을 만나고 오니
정말 행복해짐. 구례에서 다들 근심을 잊고 오시길!
인스타그램 : @moooooru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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