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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블망원경 12

🧷 2017년 12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스무살 일기 드디어 총정리 끝. 나 스무살 때 연애 진~짜 하고싶었나보다. 무슨 글 하나하나 다 연애하고 싶어요 타령뿐임. 그치만 넌 4년 뒤에도 못하고 안 한단다.. 과거로 돌아가서 알려주고 싶지만 그때의 그 로망은 누가 또 느낄 수 있겠니! 12월엔 해외도 가고, 종강도 하고, 멘토링도 하느라 바쁜 나날들뿐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 조금 더 한가지 일에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더 많은 걸 배웠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남는다. 그래도 난 항상 옳은 선택을 하니까 후회는 없어 :) 스무살 유림아 수고했다 🖤 스물넷이 되어서야 널 위로해 #171203 #171209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하기도 했다 ㅎ 특별할 것만 같던 20살이 이제 정말로 ..

🧷 2017년 11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171103 지금 아이콘을 보면 옛날엔 어~찌나 그렇게 잘생겨보였는지 신기할 정도로 평범한 외모들이다. 인대전에 자주 올라오는 무슨 과 회장오빠가 훨씬 키도 크고 잘생겼다. 요즘의 아이콘은 내가 그토록 바라던 좋은 노래들도 안 나오고 아직도 교통카드에는 아이콘이 붙어있지만 제 가수에요! 하고 꺼내지 못한다. 누군가는 망했다고도 한다.. ( 이x영 말로는 여자친구도 있고.. 소문도 안 좋다고 해서 지금 이 글 지우고 싶어졌지만) 아무튼 나는 아이콘이 아직도 많이 보고싶다. 제일 행복했고 뜨거웠던 빠순이 시절 #171104 남들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서는 내 자신에게 조금 더 엄격해지고 치열해져야한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나태해지는 나를 줘패고싶다 그리고 금수저새끼들은 더 줘패고싶다 ㅠ (부러워서) #17..

🧷 2017년 10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진짜 연애하는 스무살 나 자신 ㅋㅋㅋㅋㅋㅋ 너무 싫고 웃기다 ㅠ 저땐 무슨 마음이었을까? 그 마음들은 결국 지금 뭐가 되어 있을까?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 10월에는 큰 행사가 많았다. 그 행사들 치뤄내면서도 이것저것 놓치지 않고 해냈던 20살 10월의 유림이에게 장하다고 박수 쳐주고 싶네요 #171002 그리고 아프지마세요 ㅠㅠ 누군가가 아플 때 이렇게 걱정되는 건 줄 몰랐는데 이제서야 알겠다 ,, 아프지마 #171007 일어났는데 꿈꾸고 일어난줄 알았다 오늘 하루는 좀 빨리 끝났으면 한다 #171010 특히 사람한테 받는 그 상처에서 오는 슬픔은 진짜 극복하기도 힘들고 해결방법도 여전히 모른다 #171012 적극적 기억행위를 실천하는 마리몬드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진짜 새벽에 공부 열심히 하..

🧷 2017년 9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ㅋㅋ 연애했다는 증거가 사이버에 남아있는 시기 2017년 9월. NFT로 남겨야하는거 아닐까? 근데 지금 돌아보면 .. 그냥 술먹고 좋아하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근데 그냥 저때 누구 좋아해서 하루하루 안달나면서 사는게 너무 귀여워 보임. 사실 지금도 귀엽지만.. 스무살이던 나에게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을테니~ 하하 참. 그래도 아직도 소중하다 #170903 승리의 사업 성공을 기원합니다!!!! ㄴ 미친년.. #170909 작년에 나도 선배들을 보며 진짜 멋지다 생각했고 나도 언젠가는 좋은 팀장이 되어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한 단체를 멋지게 이끌어가는 사람이고 싶었는데! 완성형은 아니지만 항상 ~ing다! #170917 진짜 무서웠던 오늘,, 주안역 도착햇는데 하늘에서 ..

🧷 2017년 8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8월에는 대외활동으로 전국여행 다닌다고 바빴다. 거의 안 써져있는 것도 많네? 그리고 이때도 첫 롯데월드 첫 서브웨이 등등 처음으로 접한 신문물이 많다. 꽤나 귀엽군.. 아니 근데 ㅡㅡ 한 6월부터 정리하면서 느낀건데 뫄뫄군 나랑 진짜 썸탄거같은데 (이 여름에 특히) 왜 아니라고 아직까지 잡아떼는지 짜증날라함 ㅋㅋㅋ 아오 #170810 사실 대학은 그만큼 재밌는 곳도 아니고 열아홉의 행복을 포기할만큼 소중한 곳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170816 #170822 구름같은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구름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뭐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어떤 색을 물들이던 잘 물들이지만, 그 본성은 변하지 않는 가변적인 사람이 내가 구름에 대해 가장 크게 정의내린 것이다!..

🧷 2017년 7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와 나 20살 7월에 진짜 바쁘게 살았다. 뭔가 내 대학생활의 레전드가 시작된 지점인듯 (?) 왜냐면 진짜 7월 일기 하루 걸러 하루 다른 도시로 가고 매일 고등학교 멘토링을 했더라고? 저 때 내 강연을 듣고 아이들의 삶에 변화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진짜 그랬을지는 잘 모르겠네. 마지막날 썼던 말처럼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은데 잃은 건 없어서 참 좋고 즐거웠다. 난 하나도 후회가 없어 하하 하 하 . . #170701 7월이 밝아씀니다 ~~ 저는 20.5세를 넘어버렸네요,, 브엇 아직도,, still 스무살의 버킷리스트인 연애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170708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라는 일본 영화. 그 상황을 이겨내는지 못 이겨내는지 그 결말이 많이 달랐던 것 같지만, 난 둘다 좋았다. 마지..

🧷 2017년 6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스무살의 한 학기를 끝내고 난 후의 나는 생각도 꽤나 많아졌고, 지금이랑 일기를 쓰는 방식이 비슷해졌던 것 같다. 내용이 생각보다 많아서 추려내느라 힘들었다. 종강하고 나니 놀러간 곳도 만난 사람도 많았나봐. 귀엽고 똑똑했던 20살 6월의 나! 그리고 당시에 좋아했던 애 이야기도 많이 나와서 어이없고 웃기다 하하 ^_ㅠ 안 웃기다 #170602 #170605 빨리 지나가서 순간으로 남기만 했으면 좋겠다 #170609 서울 동부지역에 이런 문화공간이 조성된 건 이례적인 일이고 참 좋은 문화경영예시 인 듯 하다 #170611 난 자신의 스무살을 잘 보내고 있는 애들이 참 부럽다! (댓글) 자기전에 언니 블로그를 보고있으면 한 ㄴ없이 부럽고 너무 멋있고 너ㅜ 무보고싶고 나까지 행복해지는 기분이야❤️ #1706..

🧷 2017년 5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와 이제 정리하기도 귀찮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다 기억에 나는 하루 #170502 난 사실 야경을 좋아하지 않는다 야경은 자본주의의 산실이고,, 야근의 아픔과 발전을 보여주는 것인데 겉의 아름다움에 집중되어 그 안 사람들은 주목받지 못한다 #170509 19대 대통령은 문재인님이 당선되셨다 엠비와 닭근혜로 가득찼던 내 10대는 끝났지만 20대은 희망찬 나라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끝! #170513 오늘은 학부모님+ 고3 친구들까지 100명넘게.. 진짜 60주년 대강의실을 꽉 채워주셨다! #170517 이 날 너무 대학축제 그 자체 #170526

🧷 2017년 4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4월.. 너무 글 많이 써놔서 정리하는데만 한시간 걸렸다. 대학 첫 시험을 겪었던 때기도 하고 캠퍼스를 자유롭게 누볐던 때였던 것 같다. 내가 너무 신나 보여서 그게 철 없어 보이고 웃기다 하하 #170401 4. 국악에 맞춰 행진하는데 외국인을 노리고 하는 거라면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호롱불을 구입하는 게 좋을 것 같다. 5. 공방에 특색있는 상품이 없다 6. 앉아서 (중요) 먹을 수 있는 곳 필요 7. 동대문에 비해 진행요원 수 적음 #170417 내게는 관광지인 이곳에 사람이 사는게 신기하다 호객행위 및 강매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되어있는데 만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말 '구제'인 옷들이고, 생각보다 싸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 물론 그 속에서 보물을 찾아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학생..

🧷 2017년 3월의 문장들 아카이빙

이맘 때 좋아요 수는 5-7개 내외 ㅋㅋ 그래도 꾸준하게 매일 쓴거 웃기고 매일 댓글 달아주는 애들도 다 똑같은데 이 중에 지금 친한 사람 아무도 없는 것도 웃기다.. 세상에 영원한건 없다.. 세상은 무조건 혼자입니다 화이팅. 3월 정리도 끝! 이때는 정말 구준회만 좋아했었나보다 #170302 오늘 목표는 엘리베이터 안타기!! 아침밥먹고 올라오고 수업가면서 내려가고 수업 5층까지 걸어가고 내려오고 밥먹고 다시 올라가고 다음 수업도 5호관 5층인데 걸어다녔으니 이 정도면 열 운동 인정!! #170303 고1때 부터 진짜 많이 좋아해서 군대가실 때 마음도 많이 아팠었는데 ㅠㅠㅠㅠㅠ 대화 밑에도 있는데 나만의 소중한 재훈님이라서 아무한테도 안 보여줄거야 ㅠㅠㅠㅠㅠㅠㅠ 재훈님 3/14일에 전역하시는데 항상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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